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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인물사전

유튜버 올리버쌤 수입, 과거, 가족, 논란, 프로필

by The east 2021. 8. 9.

 

올리버쌤 프로필

 

웃고있는 젊은 백인남자 정면사진
너무 증명사진 같나

 

  • 이름 : 올리버 샨 그랜트(Oliver Shan Grant)
  • 출생 : 1988년 8월 4일, 택사스
  • 학력 : 택사스 주 알링턴 캠퍼스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형, 아내, 딸

 

 

올리버쌤 과거

 

안녕하세요~ 올리버쌤입니다. 인삿말로 유명한 올리버. 2015년도에 영어표현 영상을 올리면서 유튜브를 시작하였다. 유튜브를 활동하기 전에는 서울 은평구 은평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원어민 강사로 일했다. 이 때 아이들을 많이 상대하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영어를 설명하는 스킬을 향상시킨 듯 하다. 원래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하는 사람이 진짜 잘 가르치는 거라고 하던데, 올리버쌤은 그런 측면에서 탁월한 듯. 

 

영어교육용 영상으로 주가를 올리던 올리버쌤은, 곧이어 미국문화에 대해 설명해주는 '미국의 민낯'영상으로도 인기를 끈다.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미국 문화에 대해 설명해 주고, 한국인들이 환상을 가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다. 설명할 때 올리버쌤이 직접 여러 롤 플레이어로 분장하고 등장해 상당히 재밌고 이해하기 쉽다. 

 

 

 

 

올리버쌤 진돗개 왕자, 공주

 

한국에서 살다가 텍사스로 돌아간 이후, 왕자라는 진돗개를 입양했다. 한국에서 데려간 건 아니고 미국 내의 진돗개 브리더에게 입양 함. 왕자를 데려오기 위해 상당히 먼 거리를 직접 운전한 영상이 있다. 지금은 공주라는 이름의 흰 진돗개를 한 마리 더 입양해 기르고 있다. 

 

공주는 한국 식용견 농장에서 입양해 온 강아지다. 자란 환경이 그래서 그런지 성격이 예민한 편. 처음에는 성인 남자를 무서워하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올리버쌤도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다. 유튜브에 진돗개를 기르는 영상을 올려 조회수를 많이 올렸다. 영어교육 영상과 미국 문화 영상도 자칫하면 지겨워 질 수 있는 소재인데 애견, 그것도 한국인에게 맞는 진돗개를 키워 흥미가 떨어지지 않게 콘텐츠를 잘 유지하고 있다. 참 어떻게 보면 기획력이 대단한 셈.

 

강아지를 사랑하는 서양인의 시각으로, 한국인과는 사뭇 다른 개에 대한 관찰력을 보여준다. 강아지의 성격에 맞추어 환경에 적응하게 도와줘 기르고 있는 고양이들과도 큰 트러블 없이 잘 지내고 있다. 한국에서는 고양이 집사들이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그것도 두 마리나) 강아지를 입양한다는 건 아무래도 실행하기 힘든 일인데, 올리버쌤은 그냥 해버린다. 

 

그런데 올리버쌤 채널도 제작진이 따로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구독자 수가 200만명이 가까운 유튜버다 보니 혼자서 하기는 힘들었는 듯. 그러면 진돗개도 혹시 제작진 의견?

 

 

올리버쌤 아내 정다운 씨

 

올리버쌤은 한국에서 정다운 씨를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현재 텍사스에서 함께 살고 있다. 정다운 씨는 인스타에서 마님툰이라는 웹툰을 연재 중이다. 요즘은 육아에 한창인지라 육아에 대한 내용이 주로 올라오는데, 귀여운 그림체와 만화의 맨 끝에 실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도 올려 인기가 높다. 

 

특히 육아에 협조적이고, 아내를 살뜰히 챙기는 올리버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훈훈하다.

 

아기에게 우윳병을 물리고 있는 지친얼굴의 백인 남자 사진
신생아를 돌보는 흔한 아빠의 모습

 

 

올리버쌤 딸 체리

 

2021년 3월에 딸 체리가 태어났다. 올리버쌤과 마님은 예정에 없던 임신이라 많이 당황했다고. 하지만 올리버쌤의 부모님은 정말 크게 기뻐했다고 한다. 역시 손주사랑은 만국 공통인 셈. 부모님은 체리의 임신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체리라는 이름은 마님이 임신했을 때 체리 꿈을 꿔서 태명을 체리로 지었다. 태어난 후에도 태명을 그대로 이름으로 지어 체리라고 부르고 있다. 체리 그랜트 

 

건강하게 태어난 체리이지만 아무래도 잔병치례가 많은 신생아인 만큼 요즘 이러저러한 이유로 병원을 다니고 있다. 처음에는 배꼽 부분이 곯아 수술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닥쳐 올리버쌤을 구독자도 긴장하게 만들었다. 체리의 수술 병원을 이리저리 알아보았는데 수술할 병원을 잡지 못해 고생했었다. 의료보험을 200만원씩 내고 있는데도 제대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국 사정을 잘 보여준 셈. 이래서 보험 민영화는 패가망신하는 지름길

 

병원을 알아보는 사이 자연치유(!)가 많이 되어 다행히 수술을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는 결말이다. 이래서 미국인들이 아파도 병원 잘 안 가고 평소 운동해 신체 치유력을 높이는 걸지도.

 

이후 체리의 두개골이 비대칭인 것을 구독자들이 매의 눈으로 포착해내 올리버쌤에게 알려주었다(대단쓰). 올리버쌤은 처음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딸이니까 미용 목적으로 교정이나 함 시켜줄까 하고 병원에 데려갔는데, 검사 결과가 의외로 심각하게 나왔다. 두개골이 너무 비대칭이라 이대로 성장하게 놔두면 뇌 내 압력이 높아져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의사 양반 사뭇 심각한 결과에 결국 두개골 교정 헬멧을 쓰기로 하고 추이를 꾸준히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올리버쌤 논란

 

국뽕 유튜버다, 한국인 이용해 돈 번다 등 말이 많지만 유튜브 생태 특성상 재미없으면 절대 사람들은 구독을 하지 않는다. 재미있는 콘텐츠를 생산해 사람들이 만족할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돈을 버는 건 당연한 일. 게다가 그 돈은 구독자들이 주는 게 아니라 구글이 주니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는 셈.

 

요즘은 아기를 키우는 것에 대해 이러저러한 태클이 많이 들어오는 모양이다. 체리 두개골처럼 긍정적인 피드백도 많이 주지만, 육아스타일이나 심지어는 마님의 패션을 지적하는 DM도 받는 모양이다. 심지어는 애 낳고 청바지 입은 게 보기 싫다는 뭐? DM을 받아 마님이 충격을 크게 받았다. 뭔가 미국에서 남자만 육아시키며 편하게 사는 여자로 보여 몇몇 불행한 아줌마들의 열등감을 자극한 듯.

 

머리를 하나로 묶고 아기를 안고 청바지를 입은 채 웃고있는 젊은 동양 여성의 사진
논란의(?)사진

 

 

올리버쌤 수입

 

올리버쌤은 현재 197만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인기 유튜버이다. 광고나 협찬도 많이 들어오는데, 관련 비용이 얼마인지는 정확하게 집계하기 어려우니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단순 유튜브 수입만으로만 따져보자.

 

유튜브를 통한 월 수입은 53,373,767 원, 동영상 1개당 제휴 수익은 31,184,237원으로 예상된다. 일일 조회수가 

65만회를 넘어가니 일일 수입으로 계산하면 하루에 약 177만원을 벌 것으로 예측한다.

연으로 따지면 6억 4천이 넘는 어머어마한 수입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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