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은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한 날로 여겨지는 날입니다. 한반도 최초의 왕국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건국일이라고 전해지는 10월 3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개천절 뜻
개천절 역사, 한국 5대 국경일
개천절의 뜻을 직역하면 열 개(開), 하늘 천(天), 마디 절(節)로 직역하면 '하늘이 열린 날'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신화에 보면 환웅이 풍백, 우사, 운사 세 신을 데리고 하늘을 열고(개천) 백두산 신단수에 내려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알리려고 하는데요. 이 날이 바로 10월의 초사흘, 10월 3일로 여겨 길히 여겨 왔습니다.
게다가 예로 부터 음력 10월은 농사가 마무리 되는 길한 달로 여겨 여러가지 기념일을 지냈었는데요. 개천절도 그중 하나로 여겨 조선시대 때부터 기념해 왔습니다. 임시정부 때에도 일제강점기 치하의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개천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고 광복 후에 국경일로 지정되었습니다. 따라서 개천절은 옛날부터 내려온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것입니다.
현재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한글날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로 여겨집니다.
개천절 노래
몰랐었는데 개천절 노래도 있습니다.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유튜브 링크를 첨부하였으니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가사>
1.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2. 백두산 높은 터의 부자요 부부
성인의 자취따라 하늘이 텄다
이날이 시월상달의 초사흘이니
이날이 시월상달의 초사흘이니
3. 오래다 멀 다해도 줄기는 하나
다시 필 단쪽잎에 삼천리 곱다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하오니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하오니
태극기 게양
개천절 및 5대 국경일에는 집 앞에 태극기를 게양합니다. 이 날이 되면 아파트 베란다에서 펄럭이는 태극기들을 제법 볼 수 있습니다.
국경일에 태극기 다는 법은, 깃대에 태극기를 매단 후 깃봉 끝까지 빈 곳이 없게 붙여서 올려야 합니다.
참고로 국기를 깃대 중간까지만 오게 한다면 조의를 뜻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개천절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 포스팅에는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들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한글날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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