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위드코로나 발표내용 총정리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70%가 되면서 한국도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를 점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위드 코로나도 1단계서부터 3단계로 나누어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인데요. 지금까지 공개된 1단계 위드 코로나 실행 계획을 살펴봅시다.

 

 

위드코로나 실행계획

위드코로나 단계	시행날짜
1단계	11/1
2단계	12/13
3단계	22년 1/24

 

위드코로나 1단계 시행 사항 (11/1)

사적모임 가능인원 확대

위드코로나가 실행되면 사적 모임 인원이 10명 까지 가능하게 됩니다.

 

식당, 카페 24시간 운영 허용

유흥시설, 콜라텍 제외 다중이용 시설 영업제한시간 폐지되었습니다. 24시간 영업 가능 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욕업장,  노래방, 식당, 카페, 헬스장,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PC방

 

<헬스장>

이제 헬스장도 24시간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샤워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런닝머신을 뛸 때 시속 6km 이하로 달려야 한다는 방침도 없어질 예정입니다.

 

<영화관>

이전까지는 한 칸씩 떨어져 앉아야 했는데요. 이제는 접종자끼리 동석이 가능하고, 팝콘과 콜라를 먹는 등 취식 가능해 집니다. 하지만 마스크는 계속 착용하고 있어야 하는 점 명심하세요.

 

<종교 단체>

교회나 성당, 절 등 종교 모임에서는 정원의  50%까지 참석 가능합니다. 그리고 백신 패스를 소지할 경우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함께 식사를 하거나 다 함께 찬송가를 부르는 등의 행위는 아직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2차, 3차 위드코로나 단계에서 검토할 예정입니다.

 

<스포츠경기>

접종자는 경기장에 입장 가능하고, 경기장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자가격리 기간 축소 

해외 입국자는 이전까지 14일(2주)동안 의무적으로 자가 격리를 해야 했는데요.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는 11/1부터는 10일로 단축되었습니다 .

 

또 무증상자, 경증상자는 되도록 재택치료를 하도록 하고 생활치료센터도 순차적으로 폐쇄할 계획입니다.

 

백신패스 도입 

백신을 2차 까지 접종 완료한 사람들에 한해 백신패스를 도입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허가할 방침입니다.

유흥시설, 노래방, 목욕탕, 헬스장, 당구장, 경마장 및 100명 이상의 집회에 적용되며 요양시설 출입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만약 백신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이 위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입장 하려면 적어도 이틀 전에 PCR음성 확인 검사서를 받아 제출하게 할 방침입니다.

 

PCR검사는 유료?

백신패스를 받지 않은 사람은 위의 시설을 이용할 때 PCR음성 확인 검사서를 제출하게 한다고 하는데요.

 

위드코로나가 실행되어 사람들 사이에 접촉이 많아지면 당연히 확진자가 들어날테고, PCR검사 횟수도 크게 증가하겠지요. 그래서 정부는 이 PCR검사를 초반에는 무료로 제공하다가, 나중에는 유료로 전환할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18세 이하 청소년 및 의학적 사유의 비접종자는 제외

하지만 18세 이하 청소년과 영유아, 그리고 의학적인 이유로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성인은 백신 패스나 PCR 검사서가 없어도 시설 이용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성인은 백신 미접종 사유에 대한 진단서를 보건소에서 받아 제출해야지 위의 시설에 입장 가능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