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홍준표 의원의 대선 공약과 20대층의 지지율은 어떤지 살펴보도록 하자.
홍준표 대선 공약
홍준표가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국정대개혁 7대 과제는 다음과 같다.
홍준표 개헌 공약 - 대통령 중임제, 행정구조 2단계 개편
홍준표는 2024년 22대 총선에서 개헌을 공약했다. 개헌 내용은 정치 행정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대통령 중임제 추진하고 행정구조를 2단계로 개편하여 국민기본권을 신장하는 방향으로 개헌하겠다고 밝혔다.
AI와 블록체인, 빅데이터를 행정 시스템에 도입
AI와 블록체인,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구조조정하는 데 사용해 국정의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국가채무 1,000조로 재정파탄 상태인데, 이 또한 정상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개인, 기업에 대한 간섭과 규제 축소
또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하는 한국인 만큼, 선진국형 경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개인과 기업을 옭아매는 부당한 규제와 간섭을 대폭 줄이겠다고 했다.
부동산 정책 - 쿼터 아파트 도입
도심 고밀도 개발, 공공부분 쿼터 아파트 도입으로 공급을 대폭 늘력 집값을 안정시키겠다고 했는데, 여기서 쿼터 아파트란 지금 아파트 값의 1/4가격의 아파트를 말한다. 아파트 가격을 낮추어 공급가격을 안정화 시키겠다는 의미이다.
노동개혁 - 강성노조 규제
홍준표 의원은 경남도지사 시절 강성노조와 싸워 본 경험이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강성노조의 지나친 요구를 막겠다고 말했다.현대 또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민간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세제 개혁과 불필요한 기업 규제 철폐로 민간 일자리를 늘리고 더 높은 계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층 사다리를 만드는게 목표다.
홍준표 의원은 '강성 귀족노조 방지 3법' 법안을 발의해 극소수 강성노조의 횡포를 막겠다는 의지를 보인 적이 있다.
사시, 행시, 의과대학 부활
홍준표 의원은 로스쿨, 의학전문대학원, 국립외교원 제도는 '현대판 음서제' 라며 이들을 모두 폐지하고 사법고시와 행정고시, 의과대학을 부활시키겠다고 말했다. 대학 입시 또한 정시 위주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사법 개혁 - 한국판 FBI 개설
검찰은 공소유지를 위한 보완 수사 기능만 유지하도록 하고 공수처는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 국가수사국을 독립시켜 한국형 FBI 를 만들어 모든 수사의 중심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으며, 감사원에는 직무회계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계좌 추적권을 부여하겠다고 설명했다.
대북 정책
대북정책의 기조는 상호불간섭주의와 체제경쟁주의를 원칙으로, 독일식 통일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가정보원의 대북 정보 수사 기능은 유지하되 국익수호를 위해 해외분야를 크게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한,미,일 자유주의 동맹을 강화하고 한,미간 NATO 식 핵공유 협정을 맺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방부분은 해병대를 해군에서 다시 독립시켜 4군 체제로 군을 개편하고 모병제와 지원병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
문화 개혁 (언론 개혁)
또한 현재 문화계 전반은 특정 이념에 과도하게 편향되어 있다며, 방송부분은 EBS 만 남기고 KBS, MBC 를 민영화해 민간 방송시대를 열 것을 공약했다.
20대 홍준표 지지율
보수층의 지지를 많이 받는 홍준표 의원. 보통 젊은 층에서 지지는 적고, 60대 이상에서 표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몰표'를 받는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지지도가 높다.
하지만 최근 젊은 층의 지지도 많이 올랐다. 최근 20대를 상대로 조사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보면 윤석열이 30.9%, 이재명이 22.4%, 홍준표가 12.4%로 3위를 차지하며 유승민 8.6%를 앞질렀다. 참고로 이낙연은 7.9% 로 4위를 기록했다.
아직 2024년 대선 까지의 기간이 많이 남아 있는 가운데 홍준표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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