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프로필, 어린시절, 가족, 여자친구

 

어펜저스, F4로 불리는 꽃미남 펜싱 국가대표 4인 중 한 명인 오상욱 선수. 오상욱 선수의 프로필과 어린시절, 가족과 여자친구에 대해 알아보자. 아울러 펜싱을 하려면 대략 얼마정도 금액이 필요한지도 알아보자.

 

 

오상욱 프로필

 

 

이름 : 오상욱

출생 : 1996년 9월 30일

신체 : 192cm, 84kg

학력 : 대전매봉중학교 -대전송촌고등학교- 대전대학교

가족 : 아버지, 어머니, 형

 

 

오상욱 어린시절

 

오상욱의 형도 펜싱 선수이다. 초등학생 때 형을 따라 처음 펜싱을 접한 후 본인도 펜싱을 하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하지만 펜싱을 배우는 데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가정 형편상 두 명이나 지원하는 건 무리여서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아예 중학교를 펜싱부가 없는 학교로 진학시키기 까지 했지만 펜싱에 대한 오상욱의 열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러나 오상욱의 재능을 알아본 선생님이 부모님을 적극 설득, 결국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냈다. 학업과 펜싱을 병행하던 중, 중학교 2학년 때 1년 선배들을 모두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자 본격적인 펜싱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중학교 1학년때 키가 160cm 초반 대로 굉장히 작은 체구였던 오상욱. 하지만 중학교를 졸업할 때 쯤 키가 187cm로 자랐다. 187cm 중 3이라니! 지금은 무려 192cm 의 장신이다. 어릴 때 작았던 사람이 이렇게 크게 크는 걸 보면 신기하다. 보통 어릴 때 큰 사람이 그 키 그대로 성인까지 가는 경우도 많은데 말이다.대표적으로 나

 

이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펜싱선수권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사브르 최초의 고등학생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이후 2020년 까지 멕시코 펜싱 그랑프리 남자대회, 사브르 개인전 결승, 헝가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펜싱 세계랭킹 1위인 구본길 선수를 꺾으며 화제가 되었다. 

 

 

오상욱 가족

 

아버지는 자동차 부품 판매업자이고 어머니는 국방 과학 연구소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다. 아버지가 오상욱을 혼자 낳은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똑같이 생겼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어머니 유전자는 어디 갔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남자 같은 경우 어릴 때는 어머니를 닮다가도 자라면서 아버지를 닮아간다는데 정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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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 여자친구 홍효진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 홍효진 선수도 펜싱 국가대표 선수이다. 상당히 어려보이는 외모인데 오상욱보다 2살 연상이라고. 둘을 함께 놓은 사진을 보면 미남 미녀 커플로 상당히 잘 어울린다.

 

상당히 시크하고 도도해 보이는 현재 모습과는 달리 어릴 때의 모습을 보면 굉장히 풋풋하고 귀엽다.

 

 

 

펜싱 장비 비용

 

여담이지만 펜싱은 장비를 맞추는 데 돈이 많이 들어 귀족 스포츠 라고 불린다. 따라서 펜싱을 한다고 하면 으레 형편이 좀 넉넉한 집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펜싱 기본 장비는 도복 1세트, 칼 1 자루, 양말 2벌, 신발 등 필요한 것 각 1개씩 만 해도 200만원은 우습게 넘는다. 마스크 하나에 수십만원이라고 하니 말 다 한 셈.

 

오상욱 선수의 집안은 그다지 넉넉한 편이 아니라 대전교육시청에서 지원해 주는 장비를 받아 활용했다. 또한 재능 있는 선수를 후원하는 '운사모'(운동을 사랑하는 모임) 에서 주는 장학금 20만원을 받아 요긴하게 썼다고 한다. 이 때의 기억 때문에 오상욱 선수도 운사모에 가입하여 회비를 꼬박꼬박 내고 있다고.

 

아직 나이도 젊은 데다 뛰어난 재능까지 가지고 있는 오상욱. 4년 후 파리올림픽에서의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