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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인물사전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 프로필, 제덕쿵야, 어린시절

by The east 2021. 8. 19.

도쿄올림픽에서 목이 터져라 파이팅을 외치던 김제덕 선수. 김제덕 선수의 프로필과 어린 시절, 별명인 제덕쿵야에 대해 알아보자. 

 

 

김제덕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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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제덕

출생 2004년 4월 12일

신체 176cm, 72kg

학력 : 예천초등학교 - 예천중학교 - 경북일 고등학교 

가족 : 할머니 신이남, 아버지 김철규

 

 

김제덕 어린시절

 

김제덕은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어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예천으로 내려왔다. 워낙 장난이 심한 김제덕에게 초등학교 선생님은 집중력을 키울 겸 활쏘기를 해 보라고 권유했고 그렇게 처음 활과 화살을 접했다고 한다. 근데 초등학생은 다 장난 심하지 않나 

 

그렇게 양궁을 시작한 김제덕은, 1년 반 만에 전국의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이슈가 되었다. 13살 때 영재 발굴단에 출연해 신궁으로 소개가 되기도 하였으며 당시 중국의 촉망받는 양궁 인재인 안취시안 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실력을 증명했다.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 최종 선발전에서 5위를 차지하며 17세라는 나이에 국가대표로 도쿄올림픽에 참전하게 되었다.

 

 

김제덕 가족

 

앞서 기술했듯 어머니는 김제덕이 아주 어릴 때 유명을 달리하였다. 이후 아버지와 함께 예천으로 내려와 할머니를 모시고 함께 살았다.

 

할머니는 현재 87세의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요양병원에 계신다. 아버지도 2020년에 뇌졸중으로 쓰러져 김제덕이 직접 간호를 해야 했다. 혼자 아버지와 할머니를 케어하는 소년 가장의 역할을 한 것이다. 그러면서 양궁 연습까지 해 국가대표의 자리에 오르다니 정말 타고난 노력파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까지 갖춘 정말 기특한 학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아버지는 뇌졸중에서 많이 회복되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인 셈. 앞으로 김제덕 선수의 가족의 앞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

 

 

김제덕 별명, 제덕쿵야

 

김제덕은 팬들이 붙여 준 많은 별명들이 있다. 도쿄올림픽에서 파이팅 넘치게 소리 지르는 모습에서 붙은 파이팅좌, 17세의 어린 나이로 국대로 올라갔다 하여 아기호랑이, 양궁팀에서도 막대 포지션에 있어서 붙은 별명인 갓기, 양궁 막내, 금메달을 따 군면제를 받았다 하여 면제덕, 군필남고생, 주먹밥 쿵야 캐릭터를 닮았다 하여 제덕쿵야라는 별병이 붙었다. 

 

개인적으로 제덕쿵야가 제일 개성 있고 잘 어울리는 별명이 아닐까 싶다.

 

 

김제덕 최근 근황

 

도쿄올림픽에서 돌아온 후, 김제덕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뜻으로 사인회를 개최했다.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는데, 엄청난 연사로 팬 서비스를 제대로 해 줬다.

 

또한 경북도 개발공사로부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기도 하였으며, 경북 으뜸병원에서 김제덕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방송으로는 '집사부일체'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도 출연할 예정이니 앞으로 공중파 채널에서 김제덕 선수의 모습을 더욱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제덕 해외 인기

 

양궁 파이팅좌 김제덕 선수의 모습은 외국 선수에게도 깊은 인상을 주었나 보다. 이탈리아의 여성 양궁선수 타티아니 선수에게 번호를 따이는 장면이 카메라에 다이렉트로 찍혔다.

또한 콜롬비아의 미녀 양궁선수 발렌티나 아코스타와 인스타 맞팔을 하면서 글로벌 귀염둥으로 떠올랐다.

 

누나에게 번호 따이는 고등학생.jpg

 

콜롬비아의 미녀 선수 발렌티나 아코스타 히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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