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혼인신고 하는 법과 준비물

결혼 후 혼인신고를 해야 신혼집에 전입신고 후 주민등록표 등본에 배우자라고 뜹니다. 그래서 요즘은 결혼식을 올리기 전 집 장만 문제로 혼인신고부터 미리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혼인신고는 어떻게 하며, 혼인신고를 위해서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할지 알아봅시다.

 

 

신혼부부 혼인신고 하는 법

1. 하는 장소

혼인신고는 온라인으로 신고가 불가능 합니다. 반드시 시청, 구청, 읍사무소, 혹은 면사무소에 방문해서 신청 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주민센터에서는 신고가 불가능 하니, 반드시 시청, 구청, 읍사무소, 면사무소에 방문하세요!

 

2. 준비물

• 신랑 신분증
• 신부 신분증
• 증인 2명

 

3. 혼인신고 방법

신랑 신부는 각자의 신분증을 챙겨 구청을 방문 합니다. 민원 서식 중 혼인신고 양식을 작성해 신분증과 함께 제출합니다.

 

이 혼인신고서 양식에 증인 2명의 서명도 들어가야 하는데요. 그러면 증인 2명도 함께 방문을 해야하는 것일까요? 그래도 되지만 여러모로 번거롭습니다. 때문에 주로 취하는 방식은, 구청에서 미리 혼인신고서를 가져다가 집에서 작성 한 후 증인들의 서명을 받아 제출하는 것입니다. 

 

증인 2명은 혼인신고서 증인란에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서명을 해주면 완료입니다. 보통 친구나 가족들에게 부탁하는 것 같아요. 증인에 별다른 조건은 없지만 미성년자는 안됩니다.

 

참고로 이 혼인신고는 신랑 신부 중 한명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신랑 혹은 신부가 증인 2명의 서명이 완료된 혼인신고서와, 상대방의 신분증과 도장을 가지고 구청을 방문하면 됩니다.

 

 

혼인신고서 다운받기

혼인신고서는 구청에서 직접 가져가도 되지만 민원24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방법을 참조하세요. 

 

 

먼저 민원24 홈페이지에서 혼인신고를 검색합니다. 그리고 나오는 메뉴 중 '서비스 안내'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맨 처음 뜨는 혼인신고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뜨는 안내페이지의 신청서 칸의 '제10호, 혼인신고서'를 클릭해 다운 받습니다.

 

클릭 안 될 것처럼 생겼지만 클릭 됩니다.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 받아야 하나?

혼인신고 시 가족관계 증명서를 떼 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유는 혼인신고서의 등록기준지를 적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이건 모르면 그냥 공란으로 두시면 됩니다. 담당 공무원님이 알아서 채워주십니다.

 

이렇게 혼인신고를 마치면 지역에 따라 기념품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창원에서 신고 했더니 아기신발과 태극기를 주셨다고 합니다. 나름 새롭게 시작하는 부부를 위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이 혼인신고를 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