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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인물사전

이근 대위 김용호 논란 프로필 성형 직업 성격 무사트

by The east 2021. 8. 24.

가짜사나이로 유명해진 이근 대위가 자신을 비방하던 김용호를 고소했다. 김용호는 예전 이근의 경력이 모두 거짓이라고 말하고 전과까지 있는 전과범이라고 주장해 이근을 연예계에서 쫒겨나게 만든 장본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근이 김용호를 역으로 고소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근 프로필

 

이근이_라디오스타에_출연한_사진
이근_이미지

 

이름 : 이근 (영어이름 켄 리 Ken Rhee)

출생 : 1984년 3월 22일

신체 : 173cm, 70kg

학력 : 버지니아 군사대학교 졸업 

경력 : 전 군인, PMC, 미 국무부와 UN 안보담당, 현 군사 컨설턴트, 기업인, 방송인, 유튜버

 

 

이근 vs. 김용호

 

원래 김용호는 뉴시스, 세계일보, 스포츠월드에서 활동하던 기자였다. 연예부 기자로 연예계의 내밀한 문제들이 그의 전문분야다. 문제는 긍정적인 기사보다 부정적인 기사를 많이 쓰고, 특정 연예인의 약점을 폭로하는 내용으로 적이 많고 본인의 이미지도 상당히 나쁘게 박혀있다. 그런 그의 레이더에 이근이 걸려든 것이다.

 

이근의 UN 근무가 허위라 주장하고, 이근의 폭행, 성추행 전과는 물론 지인에게 200만원을 빌렸다가 아직 안 갚은 개인적인 사정에 여친이 있음에도 다른 여성에게 찝적거렸던 흑역사까지 낱낱히 밝혀냈다. 이 때문에 이근은 수습하느라 진땀을 뺐다. 이래서 유명해지면 곤란하다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에 해명 영상을 올렸지만 상남자 이미지가 상당히 깎여 버렸고, 그렇게 부르짖던 인성문제가 이근 본인에게 제기되었다.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이근이 아니지. 김용호에 대한 반격에 나서 그를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다. 군인과 기자의 접전이라니 흥미돋 이 둘의 싸움은 현재진행형이며 최근 고소 진행상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근 전과

 

김용호의 이런 주장이 100% 뻥은 아니였다. 특히 클럽 여성 성추행으로 고소당한 사건, 폭력전과가 있는 점, 지인에게 돈을 안 갚은 점은 사실로 드러났다. 그리고 와이프가 있는데도 다른 여자한테 집적거린(...) 카톡은 여러 여성 팬들을 실망시켰다. 그런데 남자 사이에서 인기는 안 떨어지는 듯 

김용호의 이런 폭로는 한창 주가를 올리던 이근의 방송활동에 치명타를 선사했으며, 롯데리아 밀리터리 버거 광고까지 찍던 이근을 순식간에 손절당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이근이 출연해 방영 중이던 프로그램이 단박에 사라져 버리는 등 이근으로서는 여러모로 뼈아픈 결과를 초래했다.

 

 

이근 성형

 

이근은 예전부터 방송에 종종 나오던 사람이었다. 20대 후반 ~ 30대 초반부터 여러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춰서 그의 옛날 얼굴을 확인 하는건 어렵지 않다. 더 예전 사진으로 UDT 에서 현역으로 근무하던 때를 보면 지금의 날카롭고 잘 벼려진 듯한 인상과는 다르게 상당히 친숙한 얼굴임을 볼 수 있다. 따로 언급 하진 않았지만 코와 치아교정, 그리고 눈 쌍커풀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 다 한건데

 

 

이근 멘탈

 

이러저러한 구설수에 오르면서도 유튜브에서 끊임없이 활동을 계속 해 나가고 있다. 오히려 이전보다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니들이 어떻든 난 내가 하고 싶은거 할란다.' 가 인생의 모토라고. 현재 본인이 기획하는 일반인 군사 훈련 프로그램 "HELL WEEK"의 참여자를 공개적으로 모집했다. 헬 위크Hell week 는 실제 특수부대에서 받는 극한 훈련으로 이 훈련 기간엔 잠을 재우지 않는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아마 가짜사나이의 흥행에 힘입어 비슷한 컨텐츠를 만든 듯 하다.

 

또한 게임업계에서의 광고는 꾸준히 오는 모양이다. 좀비 잡는 게임의 프롤로그를 영화처럼 찍었는데, 상당히 잘 만들어 반응이 괜찮다. 좀비를 때려잡는 멋지고 강한 군인.

그런데 솔직히 연기력은 조금.. 총 들고 자세 잡을 때는 멋있는데 대사를 하면 살짝 깨더라. 교포발음이라 그런가

 

유튜브에는 계속해서 총기 및 전투장비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전직 UDT 교육 교관이라서 그런지 설명을 굉장히 잘 한다. 앞으로 액션 영화의 총기류, 전술 담당 교육자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것을 목표로 계속 관련 영상을 만드는 듯.

 

 

 

이근과 무사트

 

가짜사나이 이후로 무사트 라는 단어가 확 대두되었다. 무사트는 해군 특수전단의 전투 전술로서 특수부대원 출신들을 교관으로 두고 군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투술을 가르쳐 주는 기업이다. 이 무사트는 이근이 만든게 아니다. 무사트를 만든 사람은 따로 있고 이근은 전무이사를 맡았었다. 정체가 베일로 쌓여 있는 교관들과는 다르게, 이근은 유일하게 얼굴을 드러내고 인터뷰를 진행 하는 것을 보아 홍보와 마케팅을 맡지 않았나 싶다. 

 

사실 특수부대원들은 그들 하나 하나가 특수 기술을 가진 자산이기 때문에 신상 공개는 잘 하지 않는다. 오히려 활발하게 정체를 드러내고 활동하는 이근이 예외 케이스라고.

 

어쨌든 이근과 김용호의 격돌에 해대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근이야말로 멸치들만 남은 이 시대의 마지막 상남자. 응원한다' 라는 반응과 '이근이나 김용호나 둘 다 싫다' 라는 반응이 상반되어 나오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최종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여러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근이_고양이를_무릎에_올리고_맥주를_마시는_사진
이근_고양이_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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