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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인물사전

야구 강백호 도쿄올림픽 태도 논란, 프로필, 연봉, 어린시절

by The east 2021. 8. 14.

강백호라는 이름을 들으면 보통 머릿속에 딱 한명이 떠오른다. 바로 농구로 유명한 만화의 주인공 강백호다. 하지만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야구에 몸 담은 강백호 되시겠다.

 

 

야구선수 강백호 프로필

 

유니폼을 입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강백호 선수 사진

 

  • 이름 : 강백호
  • 출생 : 1999년 7월 29일
  • 신체 : 180cm, 98kg
  • 가족 : 아버지 강창열, 어머니 정연주
  • 학력 : 부천북초등학교 - 이수중학교 - 서울고등학교
  • 경력 : 2018 KT wize

 

야구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불세출의 천재선수다. 한 선수가 투수와 타자역할을 동시에 하는 투타겸업이 가능한 뛰어난 선수. 투수로는 시속 150km의 강속구와 변화구 구사가 동시에 가능하며 타자로는 뛰어난 타격률과 197km 로 공을 쳐내는 파워를 겸비한 사기캐이다. 워낙 손목힘이 좋아 애매하게 공을 받아도 손목힘으로 홈런을 쳐버리니 말 다 한듯. 고등학생 때부터 투수와 타자 모두 좋은 성적을 거론해 데뷔 1년차에 신인왕을 차지했고 2년차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강백호의 아버지가 40세때 얻은 귀한 아들이라 어릴때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아버지가 슬램덩크 광팬이 아니냐는 소문이 있었지만 정작 아버진 슬램덩크라는 만화가 있는지도 몰랐다고. 백호가 흰 호랑이로 귀하니 귀한 사람이란 뜻에서 백호로 지었다고 한다. 

 

 

야구선수 강백호 논란

 

강백호 인성문제(?)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살짝 이야기가 있었다. 도쿄올림픽 이전의 경기에서 파울을 기록하자 괴성을 지르며 흙을 차는 모습을 보여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왜 성질이야 혈기왕성한 선수의 치기라 여겨 넘어갔었는데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심드렁한 표정과 성의 없는 태도로 껌을 질겅질겅 씹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그럴 수도 있지 않느냐 하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태도가 과했다. 경기를 중계하던 전직 야구선수 박찬호는 "저러면 안 된다. 우리가 질 지언정 끝까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끝까지 가야 한다" 며 바로 태도를 꼬집었고,  여론으로부터 가정교육을 못 받았다, 관상은 과학이다 등 엄청난 질책과 욕설을 듣고 있다.

 

본인은 해당 상황을 기억도 못 하는걸 보아 딱히 인지하고 하는 행동은 아닌 듯. 물론 성의없는 태도는 잘못되었지만 주의를 주면 되는 정도의 수준이라는게 팀과 감독의 설명이다.음주운전도 아니고 99년생이면 올해 22세로 어린 축인데 벌써부터 인성운운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처사라는 것. 30~40대의 선수가 저런 행동을 하면 인성문제가 맞지만 말이다. 가뜩이나 프로야구계가 코로나 방역위반과 음주운전 문제을 일으킨데다 실적도 부진한데, 딱 타이밍 안 좋게 잡혀 쥐잡듯이 잡히는 듯.

 

강백호 선수는 2019년도 데뷔 2년차부터 신인 최고액 연봉 1억 2천만원을 찍어 화제가 되었다. 2020년도에는 1억 6천만원, 현재는 3억 1천만원으로 전년대비 48%나 올라갔다. 22세에 연봉 3억이 넘는다니 상당히 부럽다.

 

요즘은 워낙 인터넷이 발달되 있어 조금만 이슈가 되도 전국적으로 가루가 되게 까인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좀 더 처신에 주의하는 선수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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