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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샒의 삶(홍세림) 프로필

 

 

나이: 홍세림

출생 : 1994년 7월 11월

신체 : 168cm, 54kg

학력 : 홍익대학교 도예유리과

가족 : 부모님, 여동생, 고양이 자룡이

직업 : 유튜버

 

유튜버 홍세림은 처음에는 유튜버 '씬님'의 회사의 직원으로 일을 시작했다. 씬님은 당시 메이크업, 화장품 언박싱으로 유명한 뷰티 크리에이터로 홍세림과는 사촌이다. 본인의 채널이 성장하자 직원으로 홍세림을 고용한 것이다. 이렇게 홍세림 양은 사촌언니 씬님의 회사에서 일하며 본인의 영상도 제작해 올리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20대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위주로 올리기 시작한다. 그때 유행하는 아이템을 써본다던가, 자신이 좋아하는 제품 사용기를 올린다던가... 씬님을 따라 해외 출장을 가면 그 지역의 영상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매사 계획적이고 꼼꼼한 성격에 손재주까지 아주 좋아 무얼 하든 야무지게 하는 모습이 특징. 

 

 

홍세림의 여행 브이로그

 

샒의 삶 홍세림 양의 주력 콘텐츠, 바로 여행 브이로그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 가고 있지만 오히려 예전 여행 영상을 찾으며 추억에 젖는 사람이 늘어났다. 홍세림 양이 올린 여행 브이로그는 굉장히 많은데, 대표적인 것만 몇 가지 추려보았다.

 

유럽 한 달 여행기

홍세림 양은 한 달간의 유럽여행을 계획해 절친과 함께 떠난다. 한 달간 유럽 전역을 돌며 그때그때 영상을 편집해 바로 올리는 엄청난 실행력까지 보여준다. 한 영상당 길이가 20분으로 그렇게 짧지도 않은 걸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체력인 것이다. 30대는 이렇게 못 한다 20대들이 딱 좋아할 만한 유럽 한 달, 친구와의 자유여행, 빠른 업로드, 여행을 딱히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담백함까지 합쳐 인기가 고공행진을 한다. 보통 친구랑 둘이 여행 가면 꼭 싸우거나 뭔가 기분 상하는 일이 있기 쉬운데 그마저도 없이 정말 재밌고 발랄한 여행기를 보여준다. 

 

주로 먹방, 쇼핑, 덕질하던 장소 가보기 등을 올리는데, 특히 숙소로 잡은 에어비앤비에서 요리를 해 먹는 영상을 많이 올렸다. 그것도 대충 해 먹는 게 아니라 아주 제대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뉴욕 한 달 살기

20대의 로망, 아니 사실 모든 사람의 로망일 것이다. 뉴욕에서 한 달 살아보기. 사실 돈이 아주 많은 백수거나 현지 직장인, 혹은 학생이 아니면 미국, 그것도 물가가 비싼 뉴욕에서 한 달 살기는 불가능하다. 그런데 그것을 홍세림 양은 20대의 어린 나이에 달성한 것이다. 게다가 뉴욕에서 돈 때문에 낑낑거리는 것이 아닌, 먹고 싶은 거 먹고 사고 싶은 거 시원하게 사는 모습이 시청자로 하여금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 준다. 가장 인상적인 영상은 뉴욕 중심가 록펠러 센터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고, 새해 카운트 다운인 슈퍼볼을 본 영상이다. 이 영상을 찍으면서 홍세림 양은 현지 기자에게 찍혀(ㅎㅎ) 미국 신문에까지 사진이 나오게 된다.

 

 

유럽 한 달 여행기 2탄

홍세림 양은 유럽을 또 가게 된다! 이번에는 개인이 기획한 여행이 아니라, 의류 업체와의 콜라보를 통해 가게 된다. 처음 유럽여행에서 가지 않았던 나라를 방문하고, 인상 깊었던 장소를 다시 방문하기도 한다. 한 번 가기도 힘든 유럽여행을 두 번이나 가다니 정말 부럽지 않을 수 없다.

 

 

디즈니랜드 여행기

 

홍세림 양은 덕후이다. 가장 좋아하는 건 일본 쪽(?)으로 카드캡터 체리. 하지만 디즈니 캐릭터들도 아주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앨리스지만 귀여우면 두루두루 다 사는 스타일이다. 디즈니랜드 관련 영상이 계속 올라오는 것을 보면, 전 세계의 디즈니랜드를 다 가볼 작정인 것 같다. 디즈니뿐만 아니라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나라별로 방문해 성공한 덕후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다.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기를 찍은 유튜버 들은 많지만, 홍세림 양처럼 내용이 방대하지 않다. 나라 별로 디즈니랜드를 가 보는 사람이 흔하지 않으니까. 각 디즈니랜드가 어떤 모습인지 비교해 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이다.

 

여태까지 그녀가 가 본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LA, 상하이, 뉴욕, 일본, 뉴욕이 있다. 특히 뉴욕은 디즈니 매직 킹덤, 디즈니 애프리콧, 디즈니 애니멀 킹덤,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가 모두 합께 있는 테마파크인 디즈니 월드를 전부 영상에 담았다.

 

 

샒의 다이어리 꾸미기(feat. 지지)

 

그녀는 본인 피셜 계획충이다. 게다가 미대를 졸업한 짬에 손재주까지 겸비해 뭘 하든 항상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보기 좋게 가시적으로 만들어 실천까지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그녀의 취미에 딱 맞는 것이 있으니 바로 다이어리 꾸미기.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스티커나 각종 꾸미기 소품을 준비해 두고, 생각해 놓은 콘셉트에 맞게 딱딱 꾸미는데 몰입도가 굉장하다. 구독자들은 자주 올려주기를 바라는데, 워낙 하는 일이 많아 다꾸 콘텐츠를 그렇게 주력으로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이어리 꾸미기에서 조금 방향을 돌려 아예 다이어리를 본인이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아무래도 제품 제작은 혼자 하기 힘들었는지 이미 문구용품을 제작해 팔고 있던 지지플래닛의 지지와 협업했다. 다이어리뿐만 아니라 꾸미는 스티커들도 계속 제작하는 중이다.

 

 

 

다이어트와 식단

 

샒(홍세림) 양은 먹는 걸 엄청나게 좋아한다. 유럽에까지 가서 요리하는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한 끼를 먹어도 대충 먹는 법이 없고, 냉장고에는 항상 식료품이 가득 채워져 있다. 먹는 데 관심이 많은 사람은 다이어트에도 관심이 많다. 이전에도 간헐적으로 식단관리 영상을 올렸었는데 그렇게 다이어트에 엄청 열을 올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유럽에서 돌아온 후 살이 쪄버린 본인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된다. 

그냥 다이어트가 아니라 목적이 있는 다이어트였다. 바디 프로필을 찍기로 결심한 것. 헬스, 필라테스, 식단관리까지 철저히 하며 몸을 만든다. 결국 목표 인바디를 달성해 바디 프로필까지 찍었다. 현재는 유지어터를 하며 너무 살이 찌지 않게 조절하고 있다.

 

 

 

유튜버 샒의 삶 홍세림과 홀리

 

유튜버 샒, 홀리, 이승인 이렇게 3명은 상당히 친한 사이다. 각자 제법 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공통점도 있고. 희용사라는 그룹(?)을 달성해 함께 어울린다. 그중 홀리와 샒(홍세림)은 동갑내기로 성격도 비슷하여 함께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가장 유명한 건 같이 일본으로 여행을 간 영상이다. 카드캡터 체리에 눈이 뒤집힌 샒과 그를 시큰둥하게 쳐다보는 홀리가 포인트.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도 비슷해 함께 엄청난 양의 꼬치를 먹어치우기도 한다.

홍세림 양이 다이어트를 성공해 바디 프로필을 찍을 때, 홀리가 메이크업을 해 주기도 했다.   

 

 

현재 코로나 때문에 본인이 기획했던 콘텐츠에 많은 변동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 올리는 속도에는 변화가 없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콘텐츠로 제작해 올리고 있다. 옷 구매 영상, 요리, 일상에 요즘은 양식 조리사 시험 준비까지 하는 영상을 올렸다. 소재가 마르지 않는 유튜버 샒.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제작할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