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의 외손녀 황하나가 집행유예 중 마약복용 혐의로 인해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황하나는 2015년 자택에서 지인과 500만원 상당의 마약을 수차례 투여한 혐의로 실형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집행유예가 끝나기 전 다시 마약을 투여한 혐의가 입증되어 재구속 된 것입니다.
황하나는 JYJ 박유천과 약혼해 결혼할 예정이였는데, 점점 만남이 뜸해지다 결국 결별하여 사실상 파혼이나 다를 바 없는 상태가 된 적 있습니다. 이후 황하나의 마약사건이 터지면서 박유천에게 차라리 잘 됬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었는데요. 황하나는 마약투여 조사를 받을 때 '연예인 지인이 함께하자고 했다.' 고 말해 박유천에게 불똥이 튀었었습니다.
이후 박유천의 마약 복용이 확인되었었습니다.
황하나는 결혼을 한 적 있는 유부녀 입니다. 그녀의 남편 오세용은 자택에서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한 혐의를 인정하였습니다. 황하나의 혐의를 확실시 한 두명 중 한명이였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사실을 부인했지만 나중에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결국 인정 하였습니다. 이후 남편 오세용은 스스로 생을 마감하여 또 한번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법원은 황하나에게 "집행유예 기간에 동종범죄를 저질랐고, 수사기관에서 법정에 이르기까지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았다" 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피고 나이와 환경 등 공판 과정에서 나타난 양형 조건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 고 말했습니다.
황하나는 지난 23일 열린 공판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진심으로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한때 진심으로 사랑한 남편과 (극단적 선택을 해서)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지인 남씨가 진심으로 안타깝고 보고싶다." 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편 황하나는 마약 투여 외에도 지인의 집에서 금품을 훔쳐 절도 혐으로 유죄를 받은 적도 있고, 논란이 되었던 클럽 버닝썬에 자주 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마약 혐의로 구속된 버닝썬 MD와 친분이 두터웠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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