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조선에서 왕자교육을? 사극 슈룹 출연 검토 중

배우 김혜수가 사극 '슈룹'에 출연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혜수는 '시그널', '하이에나'에 출연해 성공적으로 작품을 마무리 지었는데요. 이번에는 사극까지 고려하면서 20년만에 한복을 입는 배역을 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드라마 '슈룹' 은 어떤 내용일까요? 배경은 조선시대로, 김혜수(예상)는 왕을 남편으로 둔 중전입니다. 원래 잔잔한 성격의 그녀였지만 계속되는 주변 스트레스로 까칠하게 변했습니다.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많은 궁궐생활을 버티는 이유는 단 하나, 자식입니다. 

 

중전은 왕자인 자식을 '왕세자'로 만들기 위해 상위 1%의 영재교육에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스토리상 왕자가 말을 잘 들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공부만 하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아무래도 왕은 후궁을 여럿 두니 왕자도 한명이 아니겠지요? 아마 후궁들이 낳은 왕자들도 있을 것으로 보이고, 중전이 낳은 왕자와 경쟁을 하는 스토리가 예측됩니다.

 

 

 

 

내용이 너무 무겁지 않은 코미디 사극인 '슈룹'. '슈룹'은 순우리말로 우산 이라는 뜻인데요. 과연 우산이 내용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또 팜므파탈에서 코믹연기까지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은 김혜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김혜수 프로필

 

 

• 이름 : 김혜수
• 출생 : 1970년 9월 5일, 부산
• 신체 : 172cm , 51kg
• 가족 : 언니 김혜성, 남동생 3명 
• 데뷔 : 1985년 네슬레 마일로 CF

 

청순, 섹시, 팜므파탈.... 모든 수식어를 같다 놔도 어울리는 아름다운 여배우 입니다. 어릴 때 태권경례가 하고 싶어 태권도를 배웠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태권도를 할 줄 아는 여자배우를 찾는 감독 눈에 띄어 연예계로 진출하게 되는데요, 김혜수만의 성숙한 분위기가 제대로 먹혔는지 10대에 나이에 성인 배역을 맡는 드문 행보를 보여줍니다.

 

데뷔한지 35년이 지나도록 현역으로 뛰고 있는 배우.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에서 아시아의 모니카 벨루치라는 극찬을 들은 김혜수.(이탈리아 인들이란...) 

 

이번 '슈룹'에 출연을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