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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세 코로나 백신 접종 가능? 미성년자 백신 접종 사망률

by The east 2021. 9. 15.

한국에서 12세부터 17세까지의 미성년자에게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마 미국의 경우를 따라가는 것 같은데요. 과연 가능할지, 가능하다면 언제부터 가능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접종 예상 백신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백신은 화이자입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화이자를 접종하기 시작한 지 시간이 꽤 지났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을 휩쓸었던 시점에 미성년자에게 백신을 맞추자는 논의를 했었습니다. 전원 만장일치로 접종을 승인했다 하네요.

 

접종 장소는 로스엔젤레스에서 처음 시작되어 점차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로스앤젤레스 주요 학교들의 선생님들과 스태프들이 모두 맞은 후 학생들에게 접종하였는데요. 접종할 학생 수는 대략 46만 명에 이릅니다.

 

접종 실제 사례

미국

이미 미국은 12~17세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99%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고 하니, 그냥 전부 화이자를 맞은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처음 개시를 했고요. 현재까지 맞은 인원 중 부작용 건이 약 15,000건, 중증 부작용은 861건, 사망 건은 17건입니다. 

 

15,000명의 부작용 발생자 중 17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대략 계산해 보니 만약 부작용이 일어난다면 사망률은 0.001% 정도입니다. 적다면 적은 수치지만 실제 사망한 어린이와 가족 입장에서는 정말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미국 CDC 에서는 홈페이지에 미성년자 코로나 바이러스 접종 안내 페이지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부작용을 감안하더라도 아이들이 코로나에 걸리는 것보다 나으니 백신을 접종하라고 강력하게 권장하는 중입니다.

 

 

한국

한국에서는 소아과에서 초등학생에게 실수로 백신을 접종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아이는 그냥 눈에 다래끼가 나서 병원에 간 것뿐인데 병원에서 백신 주사를 놓아버렸다고 합니다. 아이는 눈이 아프다는 의사표현을 했고요. 접종을 한 의료인은 덩치가 커서 성인인지 알았다며 나중에 신원조회를 하고 나서야 초등학생 인 걸 알아차렸다고 합니다. 이게 말인가 방구인가

 

현재 해당 어린이는 별다른 증상 없이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병원의 어이없는 실수 때문에 한국에서 미성년자에게 접종한 첫 번째 사례가 되어버렸습니다. 

 

 

 

5세 이하 유아도 코로나 백신 접종?

Pfizer는 6개월 아기에서부터 5세까지의 영, 유아들이 코로나 백신을 맞아도 되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빠르면 10월 말에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Pfizer는 뉴욕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생체의약품 리서치 컴퍼니로, 생체의약품의 개발, 제조, 발견, 연구, 판매를 조사해 거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만듭니다.

 

5세 이상 ~ 11세의 어린이 백신 접종 가능 여부는 이보다 더 빨리 알릴 수 있다고 공지하였습니다. 잘하면 10월 중에 어린이들이 실제 맞아도 될지 어떨지 여부가 밝혀질 것 같습니다. 물론 일정이 연기될 수도 있지만요.

 

미성년자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시기

Pfizer에서 계속 더 어린 아기들의 백신 접종 여부를 조사하는 것을 보면, 사실상 12~17세의 청소년들은 맞아도 된다는 뜻이나 다름없습니다. 실제로 맞추어 보니 (미국) 괜찮은 것 같더라, 는 것이지요. 부작용이 무섭기는 하지만 이게 교육문제가 걸려서 어쩔 수 없습니다. 실제로 선진국이 학생들에게 접종을 서두르는 이유는 학교로 빨리 돌려보내기 위함입니다. 벌써 공교육이 무너지는 것을 걱정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고요. 학부모들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백신을 맞추어 달라는 요청이 많습니다.

 

한국이나 다른 나라도 곧 미성년자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인지는 아직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10월에 어린이들의 테스트 결과가 나온다면 언제까지 미루기만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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