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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돋이 명소 알아보기

by The east 2022. 1. 2.

해가-뜨는-하늘에-새들이-날아가고-있는-사진
일출 사진

 

서울에서 갈 수 있는 인천 해돋이 명소 10곳을 소개합니다. 각자의 매력이 있으니 선호하는 풍경과 접근성 등을 따져보아 가장 편한 곳으로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인천 해돋이 명소 알아보기

◆ 영종도 거잠포 매도랑 선착장

 

매도랑이란 섬 이름입니다. 상어지느러미를 닮았다 해서 샤크 섬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매도랑 섬이 보이는 선착장에서 일출을 보는 것입니다.

 

갯벌의 탁 트인 풍경과 바다 너머 샤크섬 뒤로 떠오르는 해는 정말 매혹적입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강화도 동검도 선착장

 

강화도 동검도 선착장은 갯벌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시야가 탁 트여 있어 일출을 보기에 정말 좋은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 위가 높긴 하지만 나무가 많아 아무래도 시야가 좀 걸리거든요. 동검도 선착장은 그런 걱정 없이 제대로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소래 습지생태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평소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갈대밭과 풍차, 나무다리가 어우러져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그래서 새해가 되면 해돋이를 보러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옵니다. 풍차 사이로 떠오르는 해가 정말 예쁘니 꼭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귀여운 오브제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계양산

 

인천 계양산도 해돋이 명소로 유명합니다. 지금은 사람이 몰릴까 봐 염려되어 1 3일까지는 출입이 불가한데요. 시간이 흐르면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어렵지 않은 등산코스라 사람들이 제법 많습니다. 방한용품을 잘 챙기셔서 가시기를 바랍니다.

 

가현산

 

김포 쪽에 있는 가현산은 그다지 높지 않아 초보 등산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서해 쪽을 바라보고 있어 풍경이 좋아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둘레길을 따라 슬슬 가다 보면 어렵지 않게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산이니 등산화를 신고 가시기 바랍니다. 어두운 아침에 산을 오르다 삐끗하면 골치 아프니까요.

 

수봉산 수봉공원

 

여기는 현지에 사는 사람들에게 알려진 해돋이 스폿입니다. 그런데 수봉산이 동네 안에 있는 산인지라 아무래도 시야에 나무나 아파트가 걸리긴 합니다.

 

그래도 예쁜 해돋이를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사람이 덜 한 편이니 근처에 사신다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월미도 월미공원 등산코스

 

월미공원에 산책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이 산책코스가 해돋이를 보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코로나 때문에ㅠㅠ 2022 1 3일까지 폐쇄되어서 갈 수가 없네요. 이후에 풀릴 것 같으니 월미공원으로 해돋이를 보러 가려 계획하신 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팔미도

 

팔미도는 원래 해돋이 명소로 유명했습니다. 사람들끼리 모여 풍선 날리기 이벤트도 열곤 합니다.

 

팔미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50분 정도 가야 합니다. 팔미도 하늘전망대가 해돋이 보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섬으로 배까지 타고 들어가는 만큼 무지하게 춥습니다. 옷을 잘 챙겨 입고 가시기 바랍니다

 

서구 오류동 정서진

 

영종대교 휴게소 근처에 정서진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잘 알려진 해돋이 명당입니다.

 

영종대교 휴게소에 보면 아예 정서진이 해돋이 명당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정서진에 가보시면 풍력발전용 거대 바람개비와 강가에 갈대들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해돋이를 보면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정서진 아라타워 전망대가 있는데요. 여기에서 보시면 더 높은 시야에서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보며 해돋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도 요즘 코로나 때문에 1 3일까지 폐쇄된 상태입니다. 새해가 지나 사람들이 좀 줄어들면 다시 풀릴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갈 수가 없습니다. 아쉽네요...

 

 

중구 인천대교

 

인천대교 해돋이라 해서 인천대교 위에서 보는 것은 아닙니다. 인천대교가 잘 보이는 공원에서 인천대교 위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는 것입니다.

 

인천 국제공항 옆에 있는 하늘공원에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에 거대한 인천대교가 있는 모습은 그냥 봐도 탄성을 자아내는데요. 여기에 해돋이가 추가되면 더욱 멋있습니다.

 

하늘공원으로 가려면 필수적으로 인천대교를 지나야 하는데요.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이 인천대교가 퇴근시간에는 죽도록 막힙니다. 그러니 일찍 출발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해돋이 보기 준비사항

방한용품

해돋이는 보통 신년에 많이 갑니다. 날씨가 추운 만큼 방한용품을 단단히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게다가 해돋이 장소 특성상 높은 산이나 바닷가가 많아 바람이 굉장히 세게 붑니다. 마스크, 장갑, 모자, 핫팩, 온수가 든 보온병 등을 잘 챙겨갑시다.

 

컨디션 조절

예전에는 새벽 3시까지 놀고 2시간 자고 5시에 일어나서 해 뜨는 거 보고 이랬는데요.(아니면 밤을 새우거나) 다 20대 때나 가능한 일이죠... 네... 물론 이렇게 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체력에 빨간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30, 40대 라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전날 컨디션 조절은 필수입니다. 과음은 피하시고요. 적당히 수면을 취하시고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교통체증 주의

예쁜 곳이다, 좋다 소문나면 사람들 몰리는 건 순식간입니다. 숙소도 미리 일찍 잡아 두시고, 전날에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지옥의 막힘을 겪고 계획한 장소에는 가보지도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끄럼 방지 신발

해돋이를 보러 산으로 올라가시는 분들은 넘어지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계절에 따라 눈이 쌓여 있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일반 운동화는 절대 안 되고, 발목까지 보호할 수 있는 등산화를 꼭 신읍시다.

 

눈뽕 주의

떠오르는 해가 너무 예뻐 사진도 많이 찍고, 오래 바라보다 보면 눈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바라보는건 태양입니다 ㅎ 아무리 구름과 안개에 가려 어스름 하다 해도 해를 정면으로 보면 눈이 너무 부십니다.

 

그래서 해돋이를 보려면 선글라스를 가져가야 합니다. 아주머니들이 선글라스를 쓴 모습을 보고 새벽에 뭔 선글라스여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어머니들은 다 이유가 있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인천 해돋이 명소 리스트를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잘 보면 정말 예쁜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모두 예쁜 일출 보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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