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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와 에어 차이점 뭘 사야 하나?

by The east 2022. 9. 10.

맥북-시리즈별-색상과-가격
맥북

맥북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Macbook Pro Macbook Air 가 그것인데요. Macbook Pro 는 옛날부터 이어진 맥북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모델로 디자인, 무게, 성능 등이 애플에서 만들 수 있는 노트북의 최고치를 찍습니다. 반면 Air Pro를 좀 더 라이트하게 만든 버젼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무게가 Pro 보다 가벼워 휴대성이 용이합니다.

 

 

 

맥북 프로와 에어의 차이점

무게

맥북 Air Pro 보다 훨씬 가볍습니다. 실제 매장가서 들어보면 알겠지만, 백팩에 넣고 카페나 도서관에서 작업하기에는 Air가 훨씬 좋습니다. Pro Air 보다 성능이 훨씬 좋은 대신 무겁습니다.

 

쿨링팬의 유무

어떤 기기든 사용하다 보면 발열이 생기는데요. 열이 가해지면 기기의 성능이 저하되어 속도도 줄어들고 여러모로 불편해 집니다. 이 때 쿨링팬이 바람을 일으켜 내부를 식혀주어 정상 성능을 유지하게 도와주는데요. Pro는 쿨링팬이 있는 반면 Air 는 이 쿨링팬이 없습니다

 

발열

쿨링팬의 유무는 역시 열감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Air는 열을 받아도 식힐 길이 없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다보면 버벅거리는 현상이 커집니다. 하지만 Pro는 상대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적습니다.

 

 

 

속도

뜨거워진 내부는 기기 속도를 늦춥니다. 카페에서 간단히 1~2시간 작업한다면 Air도 상관 없겠지만, 비행기, 기차에서 몇 시간동안 꾸준히 작업을 해야 한다면 Pro를 구입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소음

쿨링팬이 작동되면 소리가 위잉 하고 나게 됩니다. 이 소리는 조용한 공간에서는 상당히 크게 들려 귀에 거슬립니다. 도서관같이 아주 조용히 해야 하는 곳에서는 팬이 없는 에어가 작업성이 좀 더 낫겠습니다. 팬 소리 따위 상관없어! 하시는 분이라면 뭐...

 

맥북 에어와 프로 의외의 사실

화면 크기는 거의 차이가 안 남

프로가 에어보다 화면이 더 클 것 같지만 사실 거의 비슷합니다. 오히려 프로라도 M1이 장착되어 있으면 M2가 장착된 에어 보다 화면 크기가 작습니다.

 

M1 M2만 바꾸지 않으면 나머지는 거의 비슷

가장 중요한 것은 두뇌를 뭘로 선택하느냐 입니다. 기존에 있는 M1 보다 새로 나온 M2를 선택하는 것이 용량, 화면 크기, 배터리 용량 등등 모든 면에서 낫습니다. 즉 프로냐 에어냐가 아니라 M1이냐 M2이냐의 차이입니다.

 

 

 

동영상 편집도 4K 3D로 할 것 아니면 의미 없음

요즘 맥북이 뜨는 이유는 동영상 편집이 용이하기 때문인데요. 막 전문가 수준의 4K 촬영이나 3D 영상을 만들지 않는 한 Air 로도 원하는 영상은 다 만들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도 사실 거기서 거기

맥북은 최대 20시간의 배터리 용량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20시간 충전 없이 스트레이트로 컴퓨터를 켜놓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어느 정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전원을 꽂기 때문에 5시간만 쭉 켜놔봐도 충분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맥북-배터리-용량-18시간부터-20시간까지
배터리


이렇게 맥북 프로와 에어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즉 정말 중요한 것은, 앞서 말씀드렸듯 프로냐 에어냐의 차이가 아닙니다. 정말 확실한 성능차이를 보고 싶으면 M2 가 탑재된 모델을 사시면 됩니다. 프로라도 M1 이 탑재된 것은 M2가 탑재된 에어보다 성능이 저조합니다. 심지어 화면도 더 작아요.

 

즉 적당한 성능에 가벼운 무게를 원하시면 Air, 고성능에 장기간 작업이 필요하시면 Pro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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